대사증후군의 발병 원인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일반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작용한다고 보며 환경적 요인으로 비만이나 운동 부족과 같이 생활 습관에 관련되었다고 본다. 진단 기준은 비만으로 허리둘레가 102cm 초과하거나, 중성지방이 150mg/dL 이상, 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cholesterol)이 낮은 경우, 공복혈당이 100㎎/dL 이상, 고혈압 등 이중에 세 가지 이상 가지고 있을 때를 말한다
모든 질환이 그렇겠지만 대사증후군은 특히 합병증이 중요하다. 당뇨병이 없는 대사 증후군 환자의 경우 정상인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에 걸릴 확률이 평균 1.5~3배 정도 높다. 당뇨병이 생길 확률은 3~5배 가까이 증가한다.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빈도가 높다는 것은 성기내의 혈관에도 장애가 쉽게 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대로 강직도를 가진 발기가 되기 위해서는 성기내부에 혈액이 쉽게 고일 수 있어야한다. 혈관이 굳어지면 탄력이 떨어져 혈액이 쉽게 모일 수 없으며 충분한 발기강직도를 얻기 어렵게 된다.
비만은 여러 질병의 원인으로 주의를 해야하며 특히 발기부전이 쉽게 찿아온다. 평소 식이요법, 운동요법 등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요법으로 평소 섭취하던 열량보다 500~1000㎉ 정도 덜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운동은 요요현상을 막고 치료 효과를 보려면 매일 30분 정도 해야한다. 일단 비뇨기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