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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日 '골드디스크 대상' 신인상 수상

양승준 기자I 2010.02.25 08:35:37
▲ 그룹 빅뱅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빅뱅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신인상에 선정됐다.

24일 일본 레코드협회에 따르면 빅뱅은 제24회 일본 골드디스크 시상식에서 '더 베스트 5 뉴 아티스트' 부문에 선정됐다. 골드디스크 시상식은 지난 1년간 음반 판매량을 토대로 음악 산업에 공헌한 가수에게 시상을 하는 행사다.

빅뱅은 지난해 6월 싱글 '마이 헤븐'(My heaven)으로 일본에 진출하고, 두 번째 싱글 가라가라고’, 1집, 세 번째 싱글‘코에오키카세떼’까지 발표해 앨범 모두 오리콘차트 TOP 5안에 진입시키는 인기를 누렸다. 이같은 현지 반응을 바탕으로 빅뱅은 지난해 일본 유선대상에 이어 레코드대상 등에서 신인상을 차지한 바 있다.

이 외에도 동방신기는 '올 어바웃 동방신기 시즌3'(All About 東方神起 season 3)로 '더 베스트 뮤직비디오상'에 선정됐다.

한편, 올해 골드디스크 대상에서는 일본 최정상 인기그룹 아라시가 올해의 가수상 등 총 10개 부문에서 수상해 역대 최다 수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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