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3일(현지시간) 밤 이란은 이스라엘을 향해 수십 대의 무장 무인기(드론)와 미사일을 발사, 공습을 전격 감행했다. 지난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폭격한 이후 12일 만의 보복이다.
로이터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에서 출격한 무인기 수십 대가 이란에서 이라크 술레이마니얀주 방향으로 비행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란은 이날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스라엘과 관련된 컨테이너 화물선을 나포한 데 이어 이스라엘 공습을 감행했다. 이로써 중동 전쟁은 전면전 양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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