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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가 ‘양다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자숙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권민아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저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10년간의 고통은 내겐 참 잔혹했다”라며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다.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권민아는 그룹 AOA 멤버 관련 폭로, 일반인 남성과 열애 과정에서 불거진 양다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권민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그냥, 모든 게 다 죄송합니다.
숨 쉬고 있는 것 또한 정말 죄송하고, 저 때문에 온갖 댓글이 달릴 만큼 모두의 분노를 일으키게 한 점 정말 죄송합니다.
10년간의 고통은 저에겐 참 잔혹했습니다. 이것만은 꼭 말하고 싶었어요. 모든 걸 내려놓고 당분간은 조용히 자숙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