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3', 사생활 논란 딛고 출연진 입주 첫방…'제2의 오영주' 탄생할까

김보영 기자I 2020.03.26 08:22:45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출연진들의 사생활 논란으로 방영 전부터 잡음을 빚었던 ‘하트시그널 시즌3’(하트시그널3)가 시청자의 불편함 속에서 베일을 벗었다.

(사진=‘하트시그널3’ 방송화면)
25일 밤 첫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출연자들이 차례로 등장해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입주자들이 크리스마스 홈 파티를 열며 서로를 관찰해나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가장 먼저 천인우와 정의동이 등장했고 이들이 서로를 어색해할 무렵 이가흔이 등장했다.

이가흔은 “신날 때는 잘 떠든다. 지금은 약간 복잡 미묘하다. 신나면서도 조금”이라고 말했다. 이에 천인우는 “크리스마스를 처음 보는 사람들과 보내게 됐다”고 말했고, 이가흔은 “나름 되게 기억에 남는 크리스마스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임한결이 등장했다. 이가흔은 그가 사용하는 향수를 단번에 맞췄다. 한혜진은 이에 “100% 호감 표현”이라고 했다.

또 다른 입주자 천안나와 김강열은 첫 방송에서 모습을 비추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했다.


첫 방송이 방송을 탄 뒤 ‘하트시그널3’를 둘러싼 온라인의 반응은 뜨겁다. ‘하트시그널3’는 홈페이지와 시청자 게시판을 열고 있지 않은 만큼 포털에는 방송에 대한 불편한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앞서 ‘하트시그널3’는 방영 전 단체 포스터가 공개되자 학교폭력과 버닝썬 게이트 관련 출연진들의 과거 사생활논란으로 진통을 앓았다.

한 여성 출연자와 초등학교 동창이라고 주장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 판을 통해 그의 과거를 폭로하며 “괴롭힘을 당했던 학우들이 한둘이 아닌데 뻔뻔하게 연예 활도을 하려 한다. 이가흔은 매 학기 타깃을 돌려가며 따돌림을 주도했고 거슬리는 아이들은 모두 희생양이 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다른 출연진들에게도 학교 폭력, 버닝썬 게이트 관련자의 긴밀한 지인 등 사생활 논란이 불거지기 시작했다.

당시 제작진은 “여러 채널로 사실관계를 확인했고 출연자들과 관련한 일각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지만 추가 폭로와 증언이 이어졌고 방송은 강행됐다.

아직 첫 방송에서 모든 출연자들이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았지만 사생활 논란을 언급하며 불편함을 토로하는 시청자들이 적지 않다.

몇몇 누리꾼들은 ”사생활 논란이 있는 출연자가 나오는 장면마다 몰입이 되지 않는다“, ”추가 폭로, 증언들이 나오고 있는데도 편집 등 조치 없이 그대로 방송에 내보내는 저의를 모르겠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2 열풍을 일으킨 오영주, 김현우, 임현주 같은 새로운 화제의 인물과 커플 탄생을 기대하는 시청자들도 적지 않다.

이번 시즌 3가 출연진들의 과거 논란을 딛고 리얼함과 재미를 통해 시즌 2의 영광을 다시 구현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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