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성훈 “박태환 때문에 14년 공들인 수영 선수 포기”

이정현 기자I 2017.06.22 07:28:14
[이데일리 스타in 이정현 기자] 배우 성훈이 박태환 선수 때문에 수영을 그만둔 사연을 털어놨다.

성훈은 21일 방송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어릴 때부터 좋아하고 할 줄 아는 게 운동 밖에 없어 수영을 했다”며 “핸드볼을 하다 수영으로 넘어와 20대 후반까지 14년을 했는데 그만둔 계기는 박태환 선수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접영 50M 기록이 25초 중반이 나오는 등 전국대회 신기록을 세웠었는데 박태환과는 비교도 할 수 없었다”며 “노력해서 따라갈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 결국 수영을 그만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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