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결혼 13년만에 파경..이혼 소송 제기

탁재훈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46)이 결혼 13년 만에 파경 위기를 맞았다.

탁재훈은 지난 6월 서울가정법원에 아내 이모(39)씨를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두 사람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는 데에 구체적인 사연은 알려지지 않았다. 탁재훈과 친분이 있는 한 연예계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31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부부관계를 유지하기 힘들 만큼 성격적인 측면에서 갈등을 겪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이 재산분할 및 양육권 등에서 이견을 좁히지 못해 법정 다툼도 예상된다.

탁재훈과 이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탁재훈은 지난해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칩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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