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공항 입구~공항전화국 구간, 중앙버스정류장 연장 개통

경계영 기자I 2012.12.21 06:00:00
[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서울시는 공항로 일부(김포공항 입구~공항전화국) 구간에 중앙버스차로를 연장 개통, 22일부터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중앙버스정류소가 만들어지면서 기존에 가로변에 있던 정류소 10곳이 송정역(외곽방향), KT공항지사·송정역(도심방향) 등 3곳으로 통폐합된다. 버스 노선별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공항전화국 교차로와 동성교회 앞에서 유(U)턴이 금지되는 등 교통체계도 변경된다. 유턴하려면 공항전화국 교차로에서 방화대로 방면으로 좌회전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공항로(강서구 공항동~양천구 목2동 사이 도로) 발산역과 양화교(4.8㎞) 사이 중앙버스전용차로를 김포공항~양화교(7.6㎞)로 연장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나머지 공항전화국~발산역 중앙버스전용차로는 마곡지구 개발사업 추진일정을 감안, 내년 하반기 중 완전 개통될 예정이다.

공항로 중앙버스정류소 정차노선 현황. 서울시 제공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