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뱅크오브아메리카는 30일(현지시간) 최근 시장의 하락세는 올 여름 랠리 전 유망한 진입점이 될 것이라며 너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4월 한달간 S&P 500 지수는 2.8% 하락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한때 5200선에서 4950까지 떨어졌지만 4월의 마지막날인 이날 S&P 500 지수는 5063 부근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티븐 수트마이어 뱅크오브아메리카 기술 분석 전략가는 이에 대해 “S&P 500이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 4월과 5월 역풍을 겪는 계절성을 나타낸다”고 전했다.
수트마이어 전략가는 “조정이 아직 끝나지 않았을 수도 있지만 전체 차트 구조는 여전히 건설적이며 여름 랠리 전 하락세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