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美 1월 기존주택 판매 증가

이주영 기자I 2024.02.23 00:13:59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주택담보대출금리가 하락하며 올해 1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가 증가했다.

22일(현지시간) 전미부동산협회에 따르면 미국의 1월 기존주택판매는 3.1% 증가한 400만 채를 기록했다.

해당 수치는 주택담보대출금리가 지난해 10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11월과 12월 체결된 계약일 가능성이 높으며 지난해 12월 중순까지 금리는 하락세로 6.6%수준까지 내려왔다.

전미부동산협회의 로렌스 윤 수석 경제학자는 “주택판매가 2년 전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을 유지하지만, 1월 증가는 수요와 공급 증가의 시작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특히 “주택 구매자들이 지난해 말보다 낮아진 대출금리를 이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