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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 인플루언서 랭킹 전세계 男가수 1위

김은구 기자I 2022.10.23 09:27:20
방탄소년단 뷔(사진=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방탄소년단 뷔가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전세계 남자 가수 1위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23일 이 같은 소식을 전하며 글로벌 팝스타 저스틴 비버(Justin Bieber), 제인 말리크(Zayn Malik) 등을 누르고 전세계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압도적인 영향력을 발휘하는 남자 가수에 등극한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22일 인플루언서 마케팅업체 HypeAuditor에 따르면 뷔는 인스타그램 팔로어 활동으로 평가한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에서 전세계 남자 가수 1위에 올랐다.

전체 1위는 약 3억 5000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 가수 셀레나 고메즈(Selena Gomez)로, 뷔는 셀레나에 이어 전세계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 2를 기록했다. 남자 가수로는 유일하게 톱5에 랭크인해 강력한 파급력을 과시했다.

뷔는 인스타그램에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고, 세계 1위의 신기록을 쏟아내고 있다. 전세계 인플루언서 랭킹 세계 6위로 한국 스타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으며, 미국내 인플루언서 랭킹 4위, 뮤직 인플루언서 랭킹 전세계 2위의 아시아 최고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계정의 가치를 평가하는 소셜 미디어 오디터 업체 ‘Speakrj’의 스폰서 포스트 추정 비용은 81만 4000달러(11억 7천만원)로 전세계 최고가를 기록했다. 또 기네스 공식인증 신기록을 세우며 인스타그램 역사상 가장 빨리 100만, 1000만 팔로워를 모은 뷔는 평균 ‘좋아요’ 역시 1300만개로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좋아요’ 아시아 랭킹 1, 2, 3, 4위는 모두 뷔의 포스트일 정도로 소셜에서 뷔가 보이는 영향력은 메가톤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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