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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측 "아내 루머·데이트폭력 허위사실…유튜버 검찰 송치" [공식]

김가영 기자I 2022.06.29 08:02:00
박수홍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대리인이 지난해 제기된 각종 의혹이 거짓이었음이 밝혀졌다고 알렸다.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박수홍이 지난해 8 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다”며 “금월 27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노 변호사는 “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다”며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의 긴 시간 동안 거짓 주장에 고통받으면서도 ‘어떠한 언론플레이 없이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켜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수사 결과에 대해 “박수홍은 지난해 8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 길고 철저한 경찰 조사 끝에 6월 27일 서울송파경찰서로부터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기소 의견 송치결정했다’라고 전달 받았다. 해당 내용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통지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유튜버가 박수홍의 배우자 김다예와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대표 유씨와 연인사이였고, 같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마약도 같이하고 김다예는 몽드드 대표 유씨로부터 벤츠와 용돈을 받았으며 박수홍은 죽은 절친의 여자친구임을 알면서도 만나서 결혼까지 했다는 주장을 한 것에 대해 “김다예와 유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다.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하지 못했다. 이에 반해 피해자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했다”며 “즉, 경찰 조사 결과 김용호의 위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고 강조했다.

해당 유튜버는 박수홍이 전여자친구를 48시간 동안 감금해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고도 주장했는데 이에 대해 노 변호사는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주장한 제보자는 신원불상에 성별조차 특정되지 않았고, 허위사실로 밝혀졌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가 길고양이가 아닌, 처음부터 돈벌이를 위해 사업의 수단으로 섭외해 꾸민 일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2019년 9월 28일 구조 당시 영상, 동물 병원 기록, 전문가의 증언 등 피의자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된 모든 자료를 토대로 피의자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임이 밝혀졌다”며 “더구나 피의자 김용호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이후에도 전혀 반성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다. 이점에 대하여 선처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박수홍 측은 “김용호의 거짓선동과 방송활동 중단 협박으로 인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 가까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생계를 위협받아왔다”며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하여 이 또한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박수홍 법률대리인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입니다.

박수홍이 지난해 8 월 유튜브 채널 ‘연예부장’을 운영하는 김용호의 거짓주장에 대해 제기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고소사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금월 27 일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피의자 김용호에 대해 <허위사실 명예훼손, 모욕, 강요미수, 업무방해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되어 ‘기소 의견’으로 검찰 송치한다>는 결정이 내려졌다고 전달받았습니다.

이 수사 결과를 통해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 반려묘 다홍이를 향한 그동안의 김용호 주장들이 전부 허위이자 거짓임이 입증됐습니다.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의 긴 시간 동안 거짓 주장에 고통받으면서도 ‘어떠한 언론플레이 없이 경찰 조사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약속하고 이를 지켜왔습니다. 그에 따른 수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1. 박수홍은 지난해 8 월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관한법률위반(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의 혐의로 김용호를 상대로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2. 이후 길고 철저한 경찰 조사 끝에 6 월 27 일, 서울송파경찰서로부터 “허위사실 명예훼손, 강요미수, 업무방해, 모욕 등 모든 혐의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여 서울동부지방검찰청으로 기소 의견 송치결정했다” 라고 전달 받았습니다. 해당 내용은 서울지방경찰청으로부터 전달받은 통지서 내용을 그대로 인용한 것입니다.

3. 허위사실로 밝혀진 김용호(피의자)의 허위주장 中

(1) 박수홍의 배우자 김다예와 물티슈 업체 몽드드 (전)대표 유씨와 연인사이였고, 같이 라스베이거스에 가서 도박을 하고 마약도 같이하고 김다예는 몽드드 대표 유씨로부터 벤츠와 용돈을 받았으며, 박수홍은 죽은 절친의 여자친구임을 알면서도 만나서 결혼까지 하였다.

-> 김다예와 유씨는 일면식도 없는 관계임이 밝혀졌습니다. 피의자 측은 증거자료 하나 제출하지 못한 채 일방적인 주장만 되풀이하며 제대로 된 반박조차하지 못하였습니다. 이에 반해 피해자 측은 휴대폰 포렌식, 출입국 기록, 자동차 보험 기록, 마약 검사, 신용카드 내역, 통장 내역 등을 증거로 제출하였습니다.

즉, 경찰 조사 결과 김용호의 위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로 밝혀졌습니다.

(2) 박수홍은 전여자친구를 48 시간동안 감금하여 데이트폭력을 행사했다.

->경찰 조사 끝에 피의자가 주장한 제보자는 신원불상에 성별조차 특정되지 않았고, 허위사실로 밝혀졌습니다.

(3) 박수홍의 반려묘 다홍이는 길고양이가 아니고 처음부터 돈벌이를 위해 사업의 수단으로 섭외하여 꾸민 일임에도, 돈벌이를 위하여 구조한 길고양이라고 하며 대중들을 속였다.

-> 2019 년 9 월 28 일 구조 당시 영상, 동물 병원 기록, 전문가의 증언 등 피의자의 주장이 허위임을 입증할 수 있는 관련된 모든 자료를 토대로 피의자의 주장이 모두 허위사실임이 밝혀졌습니다.

더구나 피의자 김용호는 피해자들이 고소한 이후에도 전혀 반성없이 또 다른 허위 주장을 펼쳐 피해자들에게 막대한 정신적 물질적 피해를 입혔습니다.

이점에 대하여 선처없이 응분의 법적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4. 김용호의 거짓선동과 방송활동 중단 협박으로 인하여 박수홍과 그의 배우자는 1 년 가까이 엄청난 고통을 받고 생계를 위협받아왔습니다. 박수홍은 모든 신규 방송에서 하차하게 되었고, 오래 진행 중이었던 방송 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악성 루머로 도배되었고, 이미 계약됐던 광고들은 일방적으로 해지됐습니다. 이런 물적 손해 보다도 피해자들을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억울한 누명을 쓴 채 침묵 속에서 고통을 감내해야만 했던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공정한 수사 결과 만이 피해자들의 결백을 입증해 줄 수 있다는 믿음으로 오랜 기간 침묵을 지키며 수사 결과를 기다려왔습니다.

5. 아울러 박수홍의 친형과 그 배우자의 횡령사건 역시 처분이 임박하여 이 또한 수사 결과를 전달받은 후 객관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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