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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 졸리, 광화문 고급 아파트 전세 계약…연세대서 5km 거리

김민정 기자I 2019.08.24 00:10:00
(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안젤리나 졸리가 아들 매덕스의 대학생활을 위해 서울 중구의 한 고급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는 최근 서울 광화문에 위치한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 전세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아파트는 연세대와 5km 떨어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입학을 앞둔 매덕스의 서울 거주지가 될 예정이다.

광화문 풍림 스페이스본 아파트는 서울 종로구 사직동에 우취한 고급 아파트다. 인근에는 경복궁, 사직공원, 경복궁역 등이 있다. 현재 전셋값은 113㎡가 7억 원, 176㎡는 9억 6000만 원, 190㎡는 10억 5000만 원 정도다. 보안이 뛰어나고 연세대학교와도 5㎞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다.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는 9월 신입학 외국인전형으로 언더우드국제대학 생명과학공학과에 입학한다. 졸리는 지난 21일 인천 송도 연세대 국제캠퍼스를 방문해 기숙사와 도서관 등 매덕스가 1년간 머물 시설들을 둘러보며 엄마로서의 꼼꼼한 모습을 노출하기도 했다.

한편 매덕스는 안젤리나 졸리가 캄보디아에서 입양한 아들이다. 올해 연세대에 합격했고, 오는 26일 입학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한국 생활을 시작한다.

연세대 학칙상 1년 동안 인천 송도에 위치한 연세대 캠퍼스에서 기숙사 생활을 한 후, 신촌에서 대학 생활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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