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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소민, '크로스' 확정…고경표와 러브라인(공식입장)

김윤지 기자I 2017.11.30 08:20:25
사진=소속사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전소민이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미니시리즈 ‘크로스’(극본 최민석, 연출 신용휘)에 주연으로 합류한다.

‘크로스’는 병원과 교도소를 넘나들며 복수심을 키우는 천재 의사 강인규(고경표 분)와 그의 분노까지 품은 휴머니즘 의사 고정훈(조재현 분)이 만나 서로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사건에 휘말리는 과정을 그린다. 전소민은 선림병원 인턴 고지인으로 분한다. 선림병원 장기이식센터장 고정훈의 외동딸로 아버지에 버금가는 원칙주의 성향과 불도저 같은 행동력을 보여준다. 천재의사 강인규와 매사 티격태격하지만, 아버지의 외로움까지 쏙 빼닮은 그에게 연민 이상의 사랑을 느낀다.

제작진은 “드라마와 예능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는 전소민의 모습이 고지인 역에 최적의 캐스팅이라 더욱 기대가 크다”며 “특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그의 통통 튀는 연기력이 생동감 넘치는 고지인 캐릭터를 완벽에 가깝게 표현해낼 것이라 확신한다.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크로스’는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 후속으로 2018년 1월 첫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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