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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방송된 KBS2 주말연속극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26회에서는 딸 순신(아이유 분)에게 송미령(이미숙 분)이 친모임을 밝히는 정애(고두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애는 순신에게 “너 낳아준 엄마가 따로 있다. 그렇지만 내 딸이 아니라고 한 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 그것만은 꼭 알아주길 바란다”며 친모의 존재를 밝혔다.
순신은 “내가 엄마 딸이 아니라니 말이 되냐. 그럼 날 낳아준 엄마는 누구냐”며 충격을 받았다. 집으로 돌아온 순신은 TV에서 송미령의 기자회견 방송을 보게 되었고 망연자실했다. 그리고 “나 도저히 믿어지지가 않는다. 엄마가 우리 엄마가 아니면 난 누구냐. 송미령 선생님이 어떻게 우리 엄마냐”며 경악했다.
또 정애에게 “20년 넘게 엄마가 친엄마인 줄 알고 살았는데 왜 이제 와서 내가 엄마 딸이 아니라고 하냐”며 분노의 절규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송미령이 기자회견으로 딸의 존재를 밝히며 가식적인 모습을 보여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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