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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최약체’ 딘딘은 체력과 지구력을 요하는 상상 초월 등산 여행에 지쳐간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기습 미션까지 시작되자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불평불만도 잠시, 딘딘은 ‘YB’다운 패기를 보여주며 제작진을 향해 기세등등하게 도전장을 내민다.
딘딘은 끝날 듯 끝나지 않는 게임 지옥을 경험하고 무언가 잘못되고 있음을 직감한다. 그럼에도 보란 듯이 달려 다니는가 하면, 철없이 제작진을 도발하며 자존심을 세운다. 그러나 체력의 한계를 맞닥뜨린 딘딘은 결국 “제발 한 번만 봐줘!”라며 처절하게 애원했다는 후문이다. 미션에서 이기기 위해 자존심을 다 버린 딘딘과 한 치의 물러섬 없는 제작진의 대치에 분위기가 과열된다.
‘1박 2일’은 23일 오후 6시 30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