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닥터 두리틀’은 11일 30만799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나흘 연속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64만8948명이다.
닥터 두리틀’은 동물과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두리틀(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이 왕국을 구하기 위해 동물들과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2위는 이날 11만5465명을 동원한 ‘스타워즈 :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가 차지했다. ‘스타워즈: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닥터 두리틀’과 같은 날 개봉했지만 누적관객 28만명에 그쳤다. 북미 인기에도 한국에서는 유난히 힘을 못 쓰는 프랜차이즈 영화이다.
이어서 ‘백두산’이 11만3154명으로 3위(누적관객 789만명) ‘천문:하늘에 묻는다’가 5만5967명으로 4위(누적관객 183만명)으로 4위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