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은 20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시사교양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두 달에 한 번씩 소속 아티스트들의 마약 검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는 “예방차원”이라고 검사 이유를 들었다. 그는 “지드래곤 마약 의혹 이후 소속사에서 관리를 못 했다는 책임론이 있었다”며 “셀프 검사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직접 주도해 테스트하는데 소변 키트는 개인이 사서 많이 한다고 들었다”며 “수사당국 등 여러 곳에 문의해 불법이 아닌 것을 확인했다”고도 했다.
앞서 양현석은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였던 비아이의 마약 의혹과 관련, 관계자의 거짓 진술 강요 등의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이번 일로 양현석은 지난 14일 대표 프로듀서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