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닷 형 산체스, ‘부모 사기’ 논란 속 근황 공개

장구슬 기자I 2019.06.18 01:00:00

인스타그램에 사진 업뎃…누리꾼들 “뻔뻔하다” 비난

가수 산체스. (사진=산체스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부모 사기 논란으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한 가수 마이크로닷(본명 신재호)의 형 가수 산체스(본명 신재민)가 지난 3월에 이어 또다시 근황을 공개했다

산체스는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24시간 동안 게시물이 노출되고 이후 사라지는 인스타그램의 서비스다. 사진 속 산체스는 선글라스를 낀 채 앉아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상황 파악 안 되나”, “뻔뻔하다”, “피해자들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산체스는 지난 3월31일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셀카 사진을 올리며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는 지난 1997년 충북 제천의 한 마을에서 젖소 농장을 운영하며 지인들을 보증인으로 세우거나 곗돈을 편취하는 방식으로 부당이득을 취한 뒤 뉴질랜드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 금액은 20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씨 부부는 지난 4월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자진 입국했으며 입국과 동시에 경찰에 체포돼 제천 경찰서로 압송됐다. 신씨는 같은 달 12일 구속됐으나 그의 부인 김씨에 대한 영장은 기각됐다. 이후 마이크로닷은 최근 피해자들과 만나 합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불법 녹취를 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많은 비판을 받았다.

사기혐의로 기소된 신씨 부부에 대한 첫 공판은 지난달 21일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에서 열렸다. 두 번째 공판은 오는 20일 열릴 예정이다.

마이크로닷-산체스 부모 신씨 부부가 지난 4월8일 제천경찰서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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