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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는 2일 오후 3시30분 부산 해운대 BIFF빌리지에서 열린 한국영화기자협회와 함께하는 오픈토크 행사에 참석했다. 이정재는 자신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팬의 질문에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
이정재는 “젊은 분들과 얘기를 해도 대화가 잘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그렇게 젊은 생각을 하려고 노력한다는 점이 창의적인 나를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자꾸 이해하려고 하고, 젊은 친구들의 생각을 따라가려는 노력이 많아지면 좀 더 소통하기 쉬워지고 그들의 생각을 배우게 된다”고 덧붙였다.
올해 영화 ‘암살’로 ‘쌍천만 배우’가 된 이정재는 이날 오픈토크 행사를 통해 인기를 제대로 실감했다. 영화 ‘도둑들’에 이어 최동훈 감독과 연을 맺은 ‘암살’에서 또 한번 1000만 관객 돌파의 저력을 보여준 그는 연신 손을 흔들고 부드러운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미소를 날리며 팬들에게 화답했다.
이정재는 1일 개막한 20회 부산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암살’로 전 세계 영화팬들과 부산에서 만나 뜨거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