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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얼짱 출신 스타 박한별이 권상우, 송승헌 주연의 영화 ‘숙명’(감독 김해곤, 제작 MKDK, 엠넷미디어)에 캐스팅됐다.
박한별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 : 여우계단’으로 데뷔했는데, ‘숙명’을 통해 4년 만에 스크린에 출연한다.
'숙명'은 권상우 송승헌 지성 김인권이 캐스팅 돼 기획 단계부터 관심을 모으는 작품. 박한별은 네 남자 사이에서 청순함과 관능미를 동시에 지닌 여주인공 은영을 맡았다.
주요 배역의 캐스팅을 완료한 ‘숙명’은 이달 말 촬영에 들어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