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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벌써 데뷔 13주년…팬송 '웨잇 미 데어' 발표

김현식 기자I 2024.04.19 08:37:29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Apink·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가 데뷔 13주년 기념 팬송 ‘웨잇 미 데어’(Wait Me There)를 19일 발표한다.

‘웨잇 미 데어’는 13년간 꾸준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준 팬들을 향한 마음을 노래한 곡이다. 팀의 리더 박초롱이 가사를 썼다. 부제로는 ‘기억, 그 아름다움’을 붙였다. 음원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악플랫폼을 통해 발매한다.

정은지를 제외한 멤버 전원의 소속사인 초이크리에이티브랩은 “멤버들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어쿠스틱한 밴드 사운드가 어우러진 따스하면서도 산뜻한 정서의 곡”이라고 전했다.

이어 “작사를 맡은 박초롱은 힘든 순간에도 같이 웃음꽃을 피우고 힘이 되어준 팬들을 향한 마음과 더불어 시들지 않을 아름다운 기억, 앞으로도 함께일 시간에 대한 바람 등을 노랫말에 담았다”고 부연했다.

에이핑크는 지난해 4월 10번째 미니앨범 ‘셀프’(SELF)를 냈고 연말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송 ‘핑크 크리스마스’(PINK CHRISTMAS)를 선보였다. ‘웨잇 미 데어’는 올해 처음으로 들려주는 신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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