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어플라이드테라퓨틱스(APLT)는 회사가 개발 중인 심장병 치료제가 후기 임상시험에서 실망스러운 결과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소식에 5일(현지시간) 오전 10시 30분 기준 어플라이드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4.96% 하락한 2.465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마켓워치에 따르면 어플라이드테라퓨틱스는 당뇨병성 심근병증을 앓고 있는 고위험 심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한 후기 임상시험에서 회사가 개발 중인 치료제 AT-0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기록하지 못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AT-001을 당뇨병성 심근병증을 가진 환자에게 제공하기 위한 적절한 투입 방법을 찾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어플라이드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지난 12개월동안 약 4배 이상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