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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가수 유랑단’ 이효리 “몇 년 만에 '10 Minutes'을…”

유준하 기자I 2023.06.02 07:30:46
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가수 이효리가 자신의 대표곡 ‘10 Minutes’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유랑단은 해군사관학교 게릴라 콘서트를 소화했다.

해군사관학교 공연에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이효리. 그는 3주 전 연습실을 찾아 무대를 준비하면서 연습에 매진했다. 배윤정은 이효리에게 “이제 한 곡하면 힘들다. 춤을 안추고 운동을 안 하니까 계속 다운된다”며 예전 같지 않음을 표현하지만 이효리는 “다들 신나한다”며 “(마음은) 똑같다”고 답한다.

무대에 나서기 전 이효리는 “몇 년 만에 ‘10 Minutes’을 하는 걸까”하며 긴장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파워풀한 무대를 소화하고는 “많이 오실까, 좋아해주실까하는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오랜만에 많은 분들 앞에 서니까 떨린다”면서 “시골에서 살다 보니까 저를 봐 줄 사람이 남편밖에 없었는데”라고 덧붙였다. 다만 부끄러움을 없애는 것에 대해 연습을 더 해야겠다며 자기 진단을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tvN ‘댄스가수 유랑단’은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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