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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많이 낳길"… 최성국♡24세 연하 결혼식 현장 (영상)

윤기백 기자I 2022.11.12 09:52:01
(사진=최성국 인스타그램)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새 신랑 최성국이 결혼식 현장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한 예식장에서 24세 연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최성국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토요일 저 결혼했다”며 “저희의 결혼식을 같이 만들어주셨던 고마운분들, 결혼식 분위기 간략히 올린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풍경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신랑·신부 입장부터 사회를 맡은 강수지, 첫 축가로 ‘사랑의 파킹맨’을 부른 김광규, 두 번째 축가로 ‘원더풀 투나잇’을 부른 김도균, 세 번째 축가로 ‘결혼해줘’를 부른 임창정, 네 번째 축가로 신랑·신부가 함께 부른 ‘김밥’ 무대가 담겼다. 마지막으로 신랑·신부가 힘차게 행진하는 모습까지 담겨 눈길을 끈다. 특히 임창정은 축가를 부르기 전 “형수님 결정 잘하셨다”며 “아들, 딸 많이 낳아라. 아기부터 빨리 낳아라. 새로운 세상이 펼쳐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두 분 축하드려요”, “행복하게 사세요”, “평생 아름다운 부부로 사시길 바랄게요”, “늦게 만난 만큼 더 행복하세요” 등 축하글을 게재했다.

(사진=최성국 인스타그램)
최성국은 지난 9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발표해 세간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지난 9월 방송한 TV조선 추석특집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여자친구와의 러브스토리와 함께 결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앞서 최성국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자친구를 처음 만나고 6개월여 동안 나이를 몰랐다”며 “나이차가 크다보니 교제에 대해 여자친구 가족의 반대도 있었지만, 올해 초 여자친구가 가족들에게 최성국과 교제에 대해 이야기했는데 설득 끝에 허락을 받았다”고 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성국은 지난 1995년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영화 ‘색즉시공’ 시리즈, ‘낭만자객’, ‘연애술사’, ‘이대로, 죽을 순 없다’, ‘만남의 광장’,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과 드라마 ‘압구정 종갓집’, ‘장난스런 키스’, ‘울랄라 부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감초 연기를 펼쳤다. 특히 그의 독보적인 코믹 연기는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종영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그는 소탈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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