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하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현장 방역조치가 철저히 이행되도록 할 것도 당부했다.
환경부 장관에게는 발생농장 인근 지역 뿐만 아니라 경기·강원 지역 울타리를 신속하게 점검·보강을 지시했다.또 야생멧돼지로 인해 바이러스가 확산되지 않도록 폐사체 수색 등 오염원 제거 및 소독 활동에도 집중할 것도 강조했다.
한 총리는 19일 오전 9시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ASF 방역상황 점검회의도 주재한다.
ASF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8일 강원 양구군 소재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ASF는 지난 5월말 강원 홍천 지역에서 발생한 것을 마지막으로 두달 이상 추가 확진이 없었다.
중수본은 또 이날 오후 10시 30분부터 오는 20일 오후 22시 30분까지 48시간 동안 강원도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