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맛남' 최예빈 "곤드레 변비에 좋아, 효과 봤다" 솔직 고백에 폭소

김보영 기자I 2021.06.18 07:11:24
(사진=‘맛남의 광장’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맛남의 광장’ 최예빈이 곤드레의 효능을 소개하며 솔직 털털한 고백으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는 김희철, 김동준, 유병재의 하차와 함께 새 농벤져스로 합류한 신입연구원 최원영, 곽동연, 최예빈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들이 백종원과 함께 정선 곤드레 살리기에 나선 가운데, 최예빈이 혹독한 예능 신고식을 치르며 예능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곤드레 연구에 나선 백종원은 이날 곤드레 국밥을 요리해 눈길을 끌었다. 최예빈은 방송에 앞서 곤드레의 효능에 대해 미리 공부해올 정도로 열혈 면모를 드러냈다.

최예빈은 “곤드레는 빈혈에 좋다”라며 “효과를 본 게 있다. 변비에 좋다”고도 부연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가 집에서 곤드레를 연구하며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됐다고 털어놨기 때문. 최예빈의 솔직한 고백에 양세형은 “들어오는데 시원해 보이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했다.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천서진의 딸 하은별 역으로 존재감을 알린 최예빈은 이날 정선 농민들이 알아볼 정도로 높은 인지도도 자랑했다.

백종원은 곤드레 농가 사람들에게 최예빈이 누구인지 물었고, 농민들은 “하은별 아니냐”며 ‘펜트하우스’ 속 캐릭터를 언급했다. 한 농민은 “저 거기 성대모사 되게 잘하는데. 마두기 선생님 성대모사 잘한다”며 개인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최예빈은 “크게 다르지 않으신대요?”라며 미소를 지었고, 백종원은 이를 두고 “예빈이가 극 중에는 별로 안 착한데 현실은 착해요”라며 칭찬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