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로 진행된 ‘꼬리를 잡아라’ 게임에선 트롯돌팀과 생전돌팀이 두뇌와 체력을 동원, 불꽃 튀는 경기력으로 팽팽한 접전을 펼쳤고, 생전돌팀 대형이 무너지면서 트롯돌팀이 승리를 따냈다. 뒤이어 ‘방석 퀴즈’와 ‘철봉 수업’ 등이 진행됐고, 장민호가 아이돌 시절 예능에 나가지 못했던 한을 풀 듯이 맹활약을 펼치며 트롯돌팀 승리를 이끌었다.
트롯돌팀은 인물을 묘사해 맞히는 ‘누규 퀴즈’과 잠에 들었다 깬 뒤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의 가사와 율동을 성공해야 하는 ‘비몽사몽 퀴즈’에서도 승리하며 전승의 기쁨을 누렸다. 전돌팀은 투표 끝에 벌칙자를 토니안으로 선정했고 ‘2020 뽕거동락’은 토니안 얼굴과 스튜디오에 밀가루 비를 내리며 마무리됐다.
이날 방송된 ‘뽕숭아학당’은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10.3%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13%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