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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희원은 “(여진구가) 결혼을 빨리하고 싶어 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여진구는 “구체적인 결혼 계획은 없지만 예쁘게 가정 꾸리며 사는 걸 보면 나도 빨리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공효진은 학창시절부터 일한 여진구를 언급하며 “첫사랑 못해봤을 수도 있을 것 같다”라고 추측했다.
그러자 여진구는 “짝사랑만 해봤다”라고 답했고, 공효진은 “거봐, 모태솔로잖아”라면서 막내를 놀리기 시작했다.
여진구는 “정식적인 연애를 해본 적이 없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