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 송가인, 1위로 결승 진출...'역전의 여왕'

‘미스트롯’ (사진=TV조선 제공)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미스트롯’ 송가인이 1위로 결승에 진출했다.

송가인은 25일 방송된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에서는 ‘결승 진출자 5人’의 명단에 자신의 이름을 첫번째에 올려놓았다. 정미애와 홍자, 김나희, 정다경이 뒤를 이었다.

앞서 송가인은 ‘군부대 미션’에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병원으로 향하기도 했다.역경 속에서도 그는 1라운드에서는 3위, 2번째 라운드에서는 반전 결과를 보이며 역전에 성공했다. 이번 라운드의 우승을 합하면 그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총 4번째다.

송가인은 이날 김소유와 함께 김연자의 ‘진정인가요’를 열창했다. 두 사람은 애절한 감성과 강렬한 목소리로 감동을 안겼고, 무대를 본 김연자는 눈물을 흘리며 “이 어려운 노래를 두 분이 너무 열심히 불러줘서 감동 받았다”고 전했다.

이후 1라운드와 2라운드의 무대 결과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됐다. 송가인은 관객점수 204표를 받으며 1위를 탈환했고, 2위는 정미애, 3위는 홍자, 4위는 김나희가 선정됐다. 그리고 정다경이 마지막 5위에 이름을 올리며 결승전에 올라갈 마지막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