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현진이 여자 주인공을 맡은 SBS 새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가 7일 방송된 첫회부터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 시청률 경쟁에서 1위로 나섰다.
이전 출연작인 tvN ‘또 오해영’이 최고 10%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조연으로 출연한 영화 ‘굿바이 싱글’이 210만 관객을 돌파하는 등 최근 출연하는 작품들마다 좋은 성적을 남기고 있다. 작품 내용이 좋고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의 인기와 연기도 있지만 공통점은 서현진이다. 서현진이 흥행의 키워드가 된 분위기다.
‘낭만닥터 김사부’ 첫회에서도 서현진은 호평을 이끌어 냈다. ‘낭만닥터 김사부’ 첫회에서 시청자들의 관심사 중 하나가 악바리 근성으로 똘똘 뭉친 ‘노력파’ 의사 윤서정 역을 맡은 서현진의 연기변신이었고 서현진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서현진의 첫 전문직 연기였지만 어느 새 의사에 녹아들어 있었다. 의학용어들은 입에 자연스럽게 붙었고 캐릭터에서는 열정이 묻어났다. 인턴 강동주 역 유연석과 케미도 좋았다는 평가다.
8일 오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낭만닥터 김사부’라는 드라마 제목과 서현진의 이름이 연이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대중의 관심을 대변했다.
닐슨코리아 조사에서 ‘낭만닥터 김사부’는 9.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