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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둥지’는 18일 방송에서 전국시청률 20.1%를 기록했다. 방송 후 첫 20% 돌파이자 자체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경신한 수치다. 방송 후 답보 상태에 놓였던 시청률도 극중 장서희와 이채영의 갈등을 암시하고 본격적인 전개를 시작하며 시청률에도 반등이 일어나는 분위기다.
‘뻐꾸기 둥지’는 대리모라는 소재를 통해 모성애를 강조한다는 콘셉트를 안고 있었지만 복수, 배신, 갈등, 화해 등 명확한 권선징악의 구도 속 막장 드라마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게다가 ‘아내의 유혹’으로 막장의 1인자라 꼽히는 작품 속 주인공을 맡았던 배우 장서희가 또 한번 ‘뻐꾸기 둥지’에 출연한다고 알려져 ‘막장계 막강 파워’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높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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