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CNN방송은 이날 출간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00화에서 스파이더맨이 죽음을 맞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들끓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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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다음달부터 ‘더 슈피리어 스파이더맨(The Superior Spider-Man)’이라는 제목으로 새로운 이야기를 전개할 예정이다.
이 같은 결말이 공개되자 미국을 비롯한 세계 누리꾼들의 대다수가 자신의 트위터, 페이스북 등을 통해 분노를 나타냈다. 일부 누리꾼들은 스파이더맨의 작가 댄 슬롯을 살해하겠다는 협박성 글을 올리며 극단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댄 슬롯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전 세계적인 매우 열정적인 팬들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이번 이야기는 스파이더맨에서 가장 극적인 변화가 될 것이고 SNS 반응을 보니 매우 흥미로운 도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