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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히티 신곡 '아스타 루에고' 스페인어권 팬들 호응 '폭발'

김은구 기자I 2012.11.05 08:46:04
타히티(사진=DS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걸그룹 타히티가 신곡 ‘아스타 루에고(Hasta luego)’ 뮤직비디오로 해외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타히티는 지난 1일 인터넷 동영상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두 번째 싱글 ‘아스타 루에고’ 뮤직비디오에서 섹시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특히 스페인어권 팬들은 제목 ‘아스타 루에고’를 보고 환호하고 있다. ‘아스타 루에고’는 ‘다음에 다시 보자’라는 뜻의 스페인어이기 때문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뒤 ‘두고 보자, 다신 마주치지 말자’라는 내용이 가사에 담겼다.

팬들은 스페인어로 “스페인어를 보니 좋다. K팝 곧 세계를 지배할 것 같다”, “한국 노래로 스페인어를 듣다니 신기하다”, “아스타 루에고… 한국 노래 중 제일 잘 발음할 수 있는 단어 중 하나”, “매력적인 그룹, 다른 영상도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히티는 춘천 한가인으로 유명세를 탄 청순한 외모의 지수, 동국대 여신으로 불리며 모델포스를 자랑하는 정빈, 시크한 파워 보컬 민재, 카리스마의 소유자 미소, 개성 넘치는 비주얼을 지닌 막내 진, 귀여운 외모와 눈웃음을 겸비한 아리 여섯 멤버로 구성됐다. 지난 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첫 컴백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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