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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은 2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아내 이은주와의 웨딩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양현석은 "이은주와 결혼식은 안 올렸지만 웨딩 촬영은 했다"며 "그것마저 안하면 너무 나쁜 남자가 될 것 같았다"고 했다.
양현석은 이날 방송에서 딸 유진의 영상도 공개했다. 날마다 달라 정말 예쁘다는 게 그의 말. 양현석은 "내가 아이를 정말 싫어했는데 아이를 낳아보니 달라졌다"며 "아주 다른 세상인 것 같다"며 `딸바보` 대열에 합류했다.
양현석은 지난달 태어난 둘째 아들 승현에 대해서는 "차기 YG 수장이 될 것"이라고 농담도 했다.
양현석은 오른팔에 아내와 딸아이의 이름을 새긴 문신도 보여줬다. "네 명의 자녀를 얻는 것이 꿈이라는 그는 앞으로 태어날 아이의 이름은 왼팔에 새길 예정"이라며 웃어 보였다.
양현석은 지난 2010년 걸그룹 스위티 출신 이은주와 결혼을 발표했고, 같은 해 10월 첫 딸을 얻었다. ☞양현석 "지드래곤·대성 사건으로 공황장애..죽을 것 같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