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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 1위 오른 빌보드200서 3주 연속 차트 인

김현식 기자I 2023.12.28 09:08:57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200에 3주 연속 차트 인했다.

빌보드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12월 30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가 지난 1일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은 빌보드200에서 52위를 차지했다.

앞서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첫 주 동 차트 1위에 올랐고 지난주에는 24위를 했다. 최신 차트에서 52위에 안착하며 3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으로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등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빌보드와 함께 양대 팝 차트로 통하는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에서는 순위를 2위까지 끌어올렸다.

이 가운데 에이티즈가 지난 6월 발매한 9번째 미니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2: 아웃로우’(THE WORLD EP.2 : OUTLAW) 타이틀곡 ‘바운시’(BOUNCY, K-HOT CHILLI PEPPERS)를 향한 관심도 이어지고 있다.

해당 곡은 최근 영국 매거진 NME가 선정한 ‘2023년 베스트 K팝 송 25’(The 25 best K-pop songs of 2023) 명단에 들었다. NME는 “에이티즈의 ‘바운시’는 한 번만 들어도 쉽게 잊을 수 없는 곡”이라며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유쾌하고 성공적인 타이틀 트랙”이라고 평했다.

뿐만 아니라 ‘바운시’는 미국 그래미의 ‘2023년을 강타한 K팝 노래 15’(15 K-Pop Songs That Took 2023 By Storm)와 미국 컨시퀀스의 ‘2023년 최고의 노래 200’(The 200 Best Songs of 2023)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며 주목받았다.

에이티즈는 내년 1월 서울에서 월드투어 ‘투워즈 더 라이트 : 윌 투 파워’(TOWARDS THE LIGHT : WILL TO POWER) 공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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