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트레이더스, 연 120만원 적립 삼성카드 출시

정병묵 기자I 2023.02.19 06:00:00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이마트(139480)의 창고형 할인 매장 ‘트레이더스 홀 세일 클럽(트레이더스)’은 연 최대 120만원을 적립할 수 있는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를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트레이더스 클럽 삼성카드는 연회비 1만5000원에 트레이더스 구매 금액의 최대 5%까지 ‘TR 캐시’를 적립해 준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 매장 전경(사진=이마트)
트레이더스 스탠다드 회원은 연회비 3만원(비즈 회원은 2만5000원), 프리미엄 회원은 연회비 7만원에 가입할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TR 캐시’를 스탠다드 회원 1%, 프리미엄 회원 2% 적립해 준다(적립한도 각 50만, 100만원).

여기에 트레이더스 삼성카드를 사용하면, 전월 이용 금액에 따라 트레이더스 결제 금액의 최대 5%까지 ‘TR 캐시’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 밖에서도 ‘TR 캐시’ 적립이 가능해 눈길을 끈다. 대중교통, 커피전문점, 제과점, 편의점, 영화 등 생활 편의 영역 전반에서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를 한도 없이 적립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지난해 10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으로 브랜드를 전면 개편했다. ‘도매, 대량, 대규모’를 의미하는 ‘홀세일’을 브랜드명에 공식 적용함으로써 창고형 할인점 본연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겠다는 의미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