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송혜수 기자] 배우 김태희(41)와 가수 비(본명 정지훈·39) 부부가 길거리에서 손을 잡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 | 김태희 비 부부. (사진=뉴시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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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누리꾼은 거리에서 김태희·비 부부를 봤다며 온라인 커뮤니티에 한 장의 사진을 올리고 목격담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가죽 재킷에 청바지를 입은 장신의 남성과 검은색 맨투맨에 카키색 면바지를 입고 운동화를 신은 여성이 다정하게 손을 잡고 산책하는 모습이 담겼다.
다만 사진에선 뒷모습만 나와 김태희·비 부부가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그러나 확인 결과 사진 속 남녀는 이들 부부가 맞았다.
 | | (사진=루아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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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희 측 관계자는 10일 “김태희씨에게 사진에 대해 물어봤는데, 본인이 맞다고 하더라. 지난주 평일 낮에 남편과 동네 마실을 나갔다가 찍힌 것 같다고 했다”라고 언론에 전했다.
앞서 비는 김태희가 오랜만에 올린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애정 가득한 댓글을 남겨 눈길을 샀다. 김태희가 “곧 좋은 작품으로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는 안부 인사와 함께 근황 사진을 남기자, 비는 “오우씨! 태쁘!!♥♥♥♥♥”라는 댓글을 남기며 남다른 부부애를 자랑했다.
김태희 비 부부는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