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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 출신 이상미 "오늘 결혼해요"… 4세 연하남과 웨딩마치

윤기백 기자I 2019.11.23 08:39:46
(사진=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밴드 익스(EX) 출신 이상미가 오늘 결혼한다.

이상미는 23일 대구 모처에서 4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30대 중반 일반인 회사원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 친지들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이상미 소속사 더블브이엔터테인먼트는 “이상미는 30대 중반의 회사에 다니는 일반인과 23일 결혼식을 올린다”며 “이상미는 그룹 익스 해체 이후에도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 DJ 활동을 이어갔으며, 최근 요가 강사로 진로를 변경해 방송 활동과 병행 중”이라고 밝히며 결혼 후에도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이상미도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심경을 밝혔다. 이상미는 “이제 사랑하는 사람과 힘을 보태 서로를 의지하고 도와가며 함께 나아가려 한다”며 “내게 보내준 많은 분의 사랑과 응원만큼 여러분께도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란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이상미는 2005년 대학가요제에서 ‘잘부탁드립니다’ 곡으로 대상을 받으며 방송에 데뷔했다. 이후 각종 예능과 라디오 DJ로 왕성한 활동을 했고, 최근에는 요가강사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2016년 결혼 2년 만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으나,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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