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이사장 안성기) 심사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마른내로 명보아트홀에서 개최하는 ‘제6회 아름다운예술인상’ 심사위원회는 올해 대상 수상자로 영화 ‘밀정’에 출연한 송강호를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연극예술인상 부문에 정진각 연극배우, 영화예술인상 부문에 윤가은 감독, 그리고 아름다운예술인상 부문에 가수와 연기자로 활동하는 션?정혜영 부부를 선정했다.
아름다운예술인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활동 업적을 남긴 영화와 연극 예술인과 기부활동 등 선행으로 귀감이 되는 예술인을 선정, 총 1억 원의 시상금(대상 4천만 원, 부문상 각 2천만 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한다. 지난해는 대상에 영화 ‘국제시장’을 연출한 윤제균 감독, 각 부문상에 연극인 고선웅, 영화배우 남궁원과 유아인에게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이 끝나면 명보아트홀 광장에서 신영균 설립자 부조 설치 헌정행사와 지난해 대상 수상자인 윤제균 감독, 남궁원 원로배우, 고선웅 연극연출가가 참석한 가운데 제5회 수상자 핸드프린팅 설치 기념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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