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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이종석·강소라, 으르렁 앙숙→병원 단짝 '훈훈 케미'

강민정 기자I 2014.06.08 09:16:38
이종석 강소라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배우 이종석과 강소라의 장난기 가득한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SBS 월화 미니시리즈 ‘닥터 이방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두 사람이 9일 방송을 앞두고 스틸 컷을 선보였다. 시청자의 마음을 힐링하는 매력을 가졌다는 데서 붙여진 ‘힐링쿤’ 이종석이 강소라의 머리를 매만져 주는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에는 병원으로 돌아온 박훈(이종석 분)과 오수현(강소라 분)의 다정한(?) 한때가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오수현을 발견한 박훈은 마치 “일루와 일루와~”를 하듯 손짓을 하고 있고, 이를 본 오수현의 표정에는 의문이 서려 있어 무슨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박훈의 긴 팔이 오수현의 머리를 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다정다감하게 머리를 매만져줄 거라는 예상과 달리, 박훈은 오수현 전담 마사지가 된 듯 있는 힘껏 두피를 지압해 웃음을 빵 터트리게 한다. 특히 박훈의 손길이 아픈 듯 오수현은 손길을 피하고자 애쓰고 있는데, 도도한 표정에서 잔뜩 인상을 쓰고 있는 표정으로 급 표정이 변해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만나면 으르렁대는 병원 내 앙숙이었던 박훈과 오수현. 공개된 사진을 통해 두 사람은 서로의 도움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수술 팀 동료로 변화한 데 이어 이제는 서로의 머리채를 잡는 장난을 칠 만큼 병원 내에서 절친한 병원단짝으로 변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진세연 분)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 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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