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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꽃보다 남자'가 자체최고시청률로 월화극 정상을 이어갔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9일 방송된 '꽃보다 남자'는 31.5%를 기록, 3일 30.5%보다 1%포인트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 이는 이 드라마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 결과에서도 '꽃보다 남자'는 26.2%로 경쟁 드라마를 제치고 정상을 기록했다.
지난 1월 5일 첫 방송에서 10%대의 안정적인 시청률로 출발한 '꽃보다 남자'는 방영 3주만에 같은 시간대 타방송사 경쟁작 '에덴의 동쪽'의 인기를 넘어서며 월화드라마 부동의 1위 자리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9일 방송분에서는 금잔디 역의 구혜선이 납치되는 장면이 방송을 타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에덴의 동쪽'은 24.4%, SBS '떼루아'는 5%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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