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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조흥비나銀, `신한비나은행`으로 불러주세요

김현동 기자I 2006.05.22 07:30:01
[이데일리 김현동기자] `이젠 신한비나은행으로 불러주세요.` 베트남 최초의 합작은행인 조흥비나은행이 조흥은행의 신한은행 통합으로 신한비나은행(ShinhanVina Bank·은행장 노성호)으로 이름이 바뀐다.

은행명 개명에 맞춰 은행 홈페이지 주소도 www.shinhanvina.com.vn와 www.svb.com.vn로 변경된다. 현행 홈페이지(www.cvb.com.vn)는 연말까지만 운영된다.

조흥비나은행(당시 퍼스트비나은행)은 1993년 베트콤은행(50%)과 당시 제일은행(40%), 대우증권(10%)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됐다. 이후 예금보험공사가 2000년 8월 인수한 제일은행 지분을 조흥은행에 매각하면서 2001년 1월 은행명이 조흥비나은행으로 바뀌었다. 조흥은행은 2001년 11월 대우증권의 지분도 확보했다.

호치민에 본점을 두고 있으며, 하노이에 지점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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