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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덕 서부발전 사장, 협력中企 찾아 동반성장 방안 논의

김형욱 기자I 2023.03.14 00:06:11

비와이인더스트리 방문…올 들어 세 번째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박형덕 한국서부발전이 협력 중소기업 비와이인더스트리(대표 이정한)를 찾아 동반성장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 3번째부터) 이정한 비와이인더스트리 대표와 박형덕 한국서부발전 사장 등 양사 관계자가 지난 10일 경기도 시흥시 비와이인더스트리 본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부발전)
13일 서부발전에 따르면 박 사장은 지난 10일 경기도 시흥시 비와이인더스트리 공장을 찾아 이곳 관계자와 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박 사장은 올 들어 대윤계기산업(1월), 엠폴시스템(2월) 등 협력 중소기업을 찾아 관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서부발전은 국내 전력 생산의 약 10%를 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이다. 비와이인더스트리는 지난해 연 매출액 112억원을 기록한 금속가공 기업이다. 서부발전에는 석회석 하역기 등을 공급 중이다. 지난 2020년 서부발전의 지원 아래 서부발전이 운영하는 충남 태안군 태안화력발전소 9~10호기에 낙탄 개선 벨트 컨베이어 실증 실험을 진행했고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지정 받아 공급 확대를 모색 중이다.

박 사장은 “비와이인더스트리가 지속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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