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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명 오디션 통해 선발' 4인조 플로리아, 7월 말 데뷔

김은구 기자I 2020.07.10 06:00:00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예 걸그룹 플로리아가 비상의 나래를 편다.

플로리아. 왼쪽부터 수미, 하연, 조아라, 예슬(사진=DK엔터테인먼트)
플로리아는 이달 말 데뷔를 목표로 현재 막바지 앨범 작업에 한창이라고 소속사 DK엔터테인먼트가 10일 밝혔다.

플로리아는 리더 수미를 비롯해 예슬, 조아라, 하연으로 구성된 4인조다. DK엔터테인먼트는 1년여의 시간 동안 1000명이 넘는 오디션을 통해 옥석을 선발했다.

리더 수미는 대학에서 미디어보컬을 전공한 K팝 꿈나무다. 어려서부터 가수라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긴 시간을 노래, 춤, 연기까지 준비해가며 실력을 쌓았다. 소속사 측은 “수미는 인성뿐 아니라 팀에서 비주얼 담당이라 할 만큼 외모도 갖춘 준비된 리더”라고 자신했다.

멤버 예슬도 대학에서 미디어보컬을 전공하며 노래, 춤, 랩 실력까지 갖춘 만능 엔터테이너다. 젊은 세대다운 씩씩함과 활발함이 장점이다. 예슬은 소속사를 통해 “완벽한 사람은 없다고 생각한다”며 “부족함은 꾸준한 노력으로 반드시 채워가는 노력형 아이돌이 되겠다”고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플로리아 수미(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예슬 조아라 하연(사진=DK엔터테인먼트)
조아라는 팀 내에서 댄스를 담당하고 있다. 노래와 랩 실력도 수준급이다. 소속사 측은 “시간이 흐를수록 처음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본인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다”며 “연습생 시절을 충실히 보내면서 팀의 중심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훌쩍 성장했다”고 소개했다. 조아라는 특히 밝은 웃음으로 플로리아에서 활력소 역할도 한다. 팬들에게 밝은 웃음을 줄 수 있는 아이돌이 꿈이다. 플로리아의 데뷔 타이틀곡에는 조아라의 웃음소리도 담길 예정이다.

하연은 플로리아의 막내다. K팝 가수라는 꿈을 향한 집념으로 고등학교를 검정고시로 준비했다. 언니들에게 춤을 가르쳐줄 만큼 실력이 뛰어나고 메인보컬을 목표로 할 정도로 욕심도 많다. 소속사 측은 “아직 미숙한 부분도 있지만 착실히 성장하고 있는 대기만성형”이라고 말했다.

플로리아는 걸크러시 콘셉트로 강렬한 데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모든 멤버들이 1년의 시간 동안 열심히 준비했고 또 즐겁게 최선을 다했다”며 “플로라이의 노래와 춤을 통해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을 드렸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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