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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잎선 "송종국과 혼전동거.. 부모님도 허락"

정시내 기자I 2014.08.08 08:59:53
박잎선 송종국 혼전동거. 방송인 박잎선이 송종국과 혼전 동거를 했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방송인 박잎선이 송종국과 혼전 동거를 했다고 전했다.

지난 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살림의 여왕’ 특집으로 배우 이유리, 방송인 박잎선, 크리스티나 콘팔로니에리, 개그우먼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박잎선은 남편 송종국과의 첫 만남에 대해 “미팅 자리에 처음 나갔을 때 괜찮은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이 송종국이었다. 이후 주선자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그는 “커피를 마시고 술을 마신 뒤 송종국이 날 집 앞에 데려다 줬다. ‘집에서 같이 차나 한 잔 마실까?’ 생각했지만 무심하게 가는 송종국의 모습이 멋져 보였다”라며 “장난기가 발동해 바로 ‘우리 집 다시 찾아올 수 있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문자를 보냈다. 송종국이 바로 3분 뒤에 도착했고, 그 뒤로 같이 살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박잎선은 또 “송종국이 그때 다리가 안 좋아서 수술 앞둔 상황이었다. 시간이 여유로워서 송종국이 우리 집에 매일 왔다. 원룸에서 1~2달 지내더니 좁고 불편했는지 자기 집에 가자고 하더라. 그날부터 부모님 허락하에 동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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