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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혼조..독 1.1% ↓

이의철 기자I 2004.03.11 03:52:51

영국 프랑스는 강보합

[뉴욕=edaily 이의철특파원] 유럽증시는 각국의 등락이 엇갈리는 혼조양상으로 마감했다.영국과 프랑스가 강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독일은 크게 내렸다. 10일 유럽에서 영국 FTSE100지수는 3.30포인트(0.07%) 오른 4545.30포인트로 마감했다.프랑스 CAC40지수도 21.06포인트(0.56%) 오른 3758.09포인트로 마감했다.그러나 독일 DAX지수는 42.85포인트(1.05%) 하락한 4044.70포인트를 기록했다. 기술주들이 약세를 보였다.ST마이크로 일렉트로닉스는 1.3% 하락했고 D램 기업인 인피니온 테크놀러지는 0.69% 떨어졌다. 도이치텔레콤은 분기 손실폭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2.4% 떨어졌다. 도이치 텔레콤은 앞서 4분기 손실폭이 전년 동기의 7700만 유로에서 3억 6400만 유로로 확대됐다고 밝혔다.독일의 알스톰은 올해 영업마진이 저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13% 급락했다. 반면 최근 유가 상승세에 힘입어 정유주는 오름세를 나타냈다. 영국의 BP와 쉘트레이딩이 각각 2.2% 올랐으며 프랑스의 토탈 피나 엘프는 3.1% 상승 마감했다. 영국의 공항 운영업체 BAA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노스아틀랜틱트래픽도 1.1% 상승했다.제약주 아스트라제네카는 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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