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 "이영하와 이혼한지 17년…모든 게 올스톱" 눈물

사진=KBS2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선우은숙이 이영하와 이혼 후 근황을 전한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예고편에서는 선우은숙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은숙은 “어떻게 지냈느냐”는 질문에 “언니 대하드라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이영하 씨와 헤어진지가 벌써 17년이 됐다. 이영하 씨와 이혼하고 그러면서 여러 상황이 벌어지니 모든 걸 스톱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원숙을 향해 “이 언니가 사실 나보다도 이영하 씨와 더 친했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박원숙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비우고”라고 말했고 선우은숙은 “아니, 나는 그걸 보고 너무 울었다”고 눈물을 보여 다음 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같이 삽시다‘는 화려했던 전성기를 지나 인생의 후반전을 준비 중인 혼자 사는 중년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담은 프로그램.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