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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준♡소율 부부 둘째 임신 "잼잼이 동생 생겨…입덧 심해"

김보영 기자I 2022.02.05 09:19:33
(사진=‘JAM2 HOUSE’ 유튜브 채널)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가수 문희준, 걸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 부부가 둘째 임신 소식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함께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JAM2 HOUSE 재미하우스’에 ‘잼잼이 동생이 생겼어요’란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소율은 “그렇게 바라던 희율이(잼잼이) 동생이 생겨서 너무 좋다”며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잼잼이 역시 “동생이 있으면 혼자 놀 때보다 더 재미있다. 유치원 친구들이 동생 얘기를 하면 부러웠다”고 기쁨을 표현했다.

다만 소율은 둘째 임신의 여파로 입덧이 심한 상태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우유랑 카스텔라만 먹고 있다”고 털어놨다. 문희준은 이에 “잼잼이 때는 흰 밥이랑 참치는 먹을 수 있었다. 동생이 너무 장난꾸러기인 것 같다”며 걱정스레 말했다.

이어 세 사람은 둘째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으로 향했다.

문희준이 둘째가 생긴 소감을 소율에게 묻자 소율은 “너무 감사하고 너무 기분이 좋은데 둘을 어떻게 키울까 걱정이 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문희준 역시 ”둘째까지 키우는 부모들이 다 하는 고민일 것 같다. 나도 상상이 안 간다. 다 같이 다닐 때는 그래도 좀 괜찮은데 한 명이 혹시 둘을 봐야 하는 상황이면 어떻게 해야 하나 걱정“이라고 맞장구를 쳤다.

잼잼이는 이에 ”이모를 불러서 둘 다 같이 안으면 된다“며 해결책을 제안했다. 문희준은 ”동생은 항상 안고 다녀야 한다. 누가 잼잼이를 안아줬으면 좋겠냐“고 물었고 잼잼이는 ”아빠다. 아빠가 힘이 세다“고 자랑스러움을 드러냈다.

문희준은 잼잼이에게 ”남동생이 좋으냐, 여동생이 좋으냐“고 질문했다. 이에 잼잼이는 ”동생도 남자고 아빠도 남자고 나는 여자고 엄마도 여자라서. 줄다리기도 할 수 있다“는 해맑은 대답과 함께 남동생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한편 문희준-소율 부부는 13세 연상 연하 커플로 지난 2017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현재 슬하에 첫딸 잼잼이(문희율)를 두고 있다. 이들은 과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잼잼이와 함께 출연해 많은 대중의 사랑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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