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백천 "코로나 때문에 아내 김연주와 각방 써"

(사진=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방송인 임백천이 코로나19 여파로 아내 김연주와 각방을 쓰고 있다고 털어놨다.

임백천은 24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임백천은 “혜은이, 김청과 친하다”라며 “박원숙, 김영란을 한번쯤 만나보고 싶었는데, 김청의 전화를 받고 바로 달려왔다”고 말했다. 이에 김청은 임백천을 향해 “여보”라고 부르며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임백천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들어가면 방에서 생활을 한다”라며 “밥도 식판에 받아 생활을 한다”고 말하며 각방 생활 중임을 고백했다.

이어 “라디오 때문에 외부 활동을 많이 하느라 집에서 유배생활을 하고 있다”라며 “와이프가 마스크를 쓰고 식판에 밥을 가져다 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백천은 또 “막내가 대학교를 졸업하자, 아내가 최근 대학원에 들어갔다”고 김연주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에 혜은이는 “아내랑 다른 일은 아예 못하겠네”라고 19금 농담을 던져 임백천을 당황하게 만들기도 했다.